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전망(특금법 시행, 바이낸스/ 비트프론트 한국손절) 국내 암호화폐거래소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금융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록해야 하는 시한이 다음달 24일로 다가왔지만 제대로 요건을 갖춘 거래소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80여 곳 가운데 상당수가 다음달 25일 이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무더기 암호화폐거래소 폐쇄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원화 거래를 동반하지 않는 코인 거래는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하더라도 허용하는 등 일부 요건을 완화해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의 가상자산사업자(암호화폐거래소) 현장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현장 컨설팅은 .. 2021.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