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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급등한 대한항공 주가 소개 및 전망, 대응방안(배당금, 매출액, ESG채권 등)

by FastBit Translator 2021. 6. 27.

대한항공 주가

주식은 매도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 샀느냐 보다는 언제 파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주식판에서 저 또한 대한항공을 샀지만 언제 팔아야 하는지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지금인가? 지금인가?! 하면서 못 팔면 떡락하고 팔아버리면 날아가버리는 게 주식인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의 주식은 분명히 코로나 종식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급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6개월만에 51퍼센트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코로나 백신접종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어

대한항공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대한항공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보면 GO하는 것이고

지금이 피크인 것 같고 나중에 떨어지면 재진입하겠다 라고 하면 STOP 하는 것이겠죠.

 

정확한 분석을 위해선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한항공에 대해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대한민국 DART 공시를 보는 게 훨씬 나은 판단을 하기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정기보고 중 분기보고(5월 14일자)에 따르면 아래 공시된 바와 같이 배당금은 아주 적은편입니다. 배당이 없다고 보면 되죠. 코로나로 힘들었던 모습이 보입니다.

대한항공 배당

 

매출액은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2019년 매출액 대비 거의 60%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부터 모든 항목이 손실로 확인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매출

 

대한항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6월 25일에 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합니다.

만기는 △1.5년 △2년 △3년 2000억 원 규모로, 최종 발행금액은 오는 29일 나올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ESG 채권을 발행하려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용도가 ESG에 부합해야 한다. 대한항공이 발행할 ESG 채권은 녹색채권으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보잉787’ 도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10대의 보잉787-9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보잉787-10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보잉787-10 항공기의 경우, 다른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연료효율이 25% 높고, 탄소배출량은 25% 적다. 

ESG 금융 인증 평가를 맡은 한국신용평가 측은 “대한항공은 ‘프로젝트의 적격성’과 ‘관리·운영체계 및 투명성’이라는 두 가지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자금이 투입될 보잉787 기종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친환경 차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연료효율 개선 등 탄소배출 저감 △국내외 재해 시 구호품 지원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 대상 전원 사외이사 선임 △전원 사외이사 ‘ESG 위원회’ 설치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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