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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2022년 박스권 장세(약세장) 상황 대응전략 소개

by FastBit Translator 2022. 1. 15.

요즘 부동산도 코인도 주식도 약세장(하락장)입니다.

보합장인지 약세장인지 모르겠으나 칵테일 파티에 따르면

현재는 모두 관심이 조금은 식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약세장일때 돈을 버는 것이 정말 실력자라고 하는데 전 실력자가 되기엔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약세장일때 어떻게 대처를 할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모아봤습니다.


연준의 영향, 2017~2019년 코스피 약세장 재현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초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더해 양적긴축(QT)도 조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가 더해져 현재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과거에도 연준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나섰던 시기에 코스피 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엔 조금 다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있습니다.

 

과거 연준이 금리인상과 자산축소를 동시에 진행했던 시기는 2017~2019년 1년 9개월 정도였습니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연1.25%에서 2.5%로 인상했고 대차대조표 축소를 진행해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했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3% 하락했습니다. 반면 S&P500은 20% 상승하면서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는 오르고 신흥국 증시는 떨어지는 디커플링이 심화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연준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동시에 시행하면 신흥국 증시의 약세 현상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당시는 주변여건상 차이가 있다고 보고있는데, 당시보다 대외환경과 실적전망이 상대적으로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증시 방향의 변화보다는 주도주 전환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금리가 오르고 유동성이 축소되면 주가를 결정짓는 할인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벨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벨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기업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 로테이션이 연장될 것이며, 대형주들의 상대적 선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코스피 지수가 2700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유입이 적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말과 달리 1월 10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에 연준의 긴축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위험 대비에 나서라고 주장합니다.

코스피가 20%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2700~2800대까지 하락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실질금리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2-3개월 정도 위험자산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수도 있다며 경기선행지수 하강 구간에 이뤄지는 긴축이라 시장이 더 거칠게 저항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금리상승을 견딜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하며,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보유한 산업과 기업이 해당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며 반도체 업종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소재, 건설, 자동차 등 대형 가치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대응이 유망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가치주도 금리인상이 시작되는 3월까지는 제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12일 뉴스

미국 소비자 물가가 역대급으로 오르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같은 물가 상승률은 이미 예상했던 수준이라 발표된 후에는 악재가 해소되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약세장인 코인도 반응했는데요,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낙폭이 큰 주식을 사라 : 평소 눈여겨보던 주식이 가치보다 싸게 팔리고 있거나 눌리는 것 같으면 사서 모으세요

2. 인버스 ETF : 인버스 ETF에 일정부분 투자를 해두면 떨어져도 수익이 나는 구조라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손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역방향 매매는 큰 손실또한 감수해야 합니다.

3. 롱쇼트 펀드 : 주가가 오를 종목을 매수하는 동시에 떨어질 종목에 공매도를 취하는 상품입니다. 솔직히 권하지는 않습니다.

4. 실적 좋은 종목 : 쌀 때 사야 하고, 실적이 좋은 기업을 사면 됩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많습니다. 회복력이 좋은 업종인 자동차, 반도체, 네이버 등을 추천했습니다.

5. 배당 투자 : 박스권이거나 하락장이거나 배당이 든든하면 들고만 있어도 수익이 납니다. 해외 고배당 종목 이나 배당귀족주들을 추천드립니다.  


13일 뉴스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최소 연3회 이상 인상이 가능해 연 4회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3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종료하자마자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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