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 스와이프(SXP)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와이프 코인(SXP)이란?
스와이프는 디지털 암호화폐 지갑이자 비자카드 플랫폼입니다.
티커는 SXP이며, 본사는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법인은 영국과 에스토니아에 설립되었습니다.
스와이프(SXP) 탄생배경
스와이프는 사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멀티 자산 디지털 지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스와이프 지갑은 스와이프 토큰을 사용해 출금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스와이프 지갑 사용자는 지갑 내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그들이 가진 암호화폐를 통해 법정화폐를 사거나 팔고, 지불할 수 있으며, 선물 카드를 구입하거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타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여러 목적 중 하나는 전자 결제수단의 대체품으로 사용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수많은 암호화폐가 탄생했지만 아직까지도 지불수단으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와이프는 암호화폐의 본래 목적을 되살려 통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된 프로젝입니다.
지갑이 암호화폐에 중요한 이유?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하는 건 돈을 계좌에 넣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당장 써야 할 돈이 아니라면 은행에 현금을 보관하듯이 지금 거래해야 하는 코인이 아니라면 지갑에 안전하게 두는 겁니다.
암호화폐 거래시에는 지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보유한 코인이 거래소에서 변동성이 너무 커 유의코인으로 지정되거나 거래 서비스가 중지되면 입출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자산관리가 지갑에 보관해두면 되는 것이죠.
계좌번호처럼 코인 지갑에도 주소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내 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또 지갑에는 지갑 주인만 알아야 하는 개인암호가 있습니다.
코인 지갑에는 크게 콜드월렛과 핫월렛이 있습니다. 코인월렛의 종류는 전송 시스템에 따라 달라집니다.
핫월렛은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지갑으로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어 거래내역 생성은 물론 개인암호를 입력하는 과정도 모두 온라인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핫월렛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지만 누군가 해킹을 통해 내 PC나 모바일 화면으로 핫월렛의 개인암호를 엿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콜드월렛은 거래내역 생성과 전자서명(개인암호 입력)을 휴대 가능한 디지털장치(콜드월렛)을 통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때문에 콜드월렛이라고 부릅니다. 보안의 핵심인 개인암호 입력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입력하기 때문에 보안면에서는 핫월렛보다는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실시간 거래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암호화폐에서 지갑을 만들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스와이프의 중요성 또한 바이낸스가 알아보고 인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스와이프 공식홈페이지
Swipe | Global Cryptocurrency Debit Card Issuer
Swipe powers a robust platform that enable businesses to create card programs for users to spend cryptocurrencies globally.
swipe.io
스와이프 호재 및 급등이유(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와이프'(SXP)가 전날 24%가 넘는 급등세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날 갑자기 스와이프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자카드 발급 플랫폼인 스와이프의 나머지 지분을 인수한다고 30일 밝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20년 7월 바이낸스는 스와이프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잔여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스와이프 최고경영자(CEO) 조셀리토 리자론도(Joselito Lizarondo)가 자리에서 물러나 바이낸스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스와이프체인은 솔라(Solar)로 리브랜딩 된다. 솔라는 블록체인이고, 파워(Power)는 토큰으로, 솔라파워(SXP)는 프로토콜 스테이킹, 거버넌스에 대한 블록체인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쓰인다.
메인넷은 2022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조셀리토 리자론도는 마켓에서 119억 원 규모의 스와이프를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스와이프의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31일 오전 8시 스와이프는 전일 대비 24.28% 상승한 2380원에 거래됐다.
스와이프는 디파이(분산금융, Defi) 생태계에서 은행의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스와이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자산과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을 관리하고 전환할 수 있다.
스와이프 오라클은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 시스템으로 디지털 지갑과 연동된 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페이, 구글페이, 삼성페이와 연동해 달러나 유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또 비자와 마스터카드와도 제휴돼 있어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스와이프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국가간 거래가 쉽고 카드 잠금, 분실 카드 재발급, MCC(Merchant Category Codes, 가맹점 카테고리 코드)제한, PIN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카드를 발급한다. 따라서 스와이프 카드 하나로 편리하게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의 사용을 관리할 수 있다.
스와이프 애플리케이션은 비트코인(BTC), 바이낸스코인(BNB) 그리고 2종류의 법정화폐(달러, 유로)의 결제를 지원한다.
스와이프의 상품들은 자체 발행되는 스와이프(SXP) 토큰과 연결돼 있다. 일부 SXP 토큰 보유자에게는 스테이킹 보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재단에서는 SXP 토큰을 지속적으로 소각해 공급량을 낮추고 있다.
스와이프 자체 발행 토큰인 스와이프(SXP) 토큰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된다.
SXP는 이더리움 호환 토큰(ERC-20), 바이낸스 체인(BEP-2) 두 종류로 발행됐으며 두 곳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이 두 규격을 지원하는 트러스트월렛, 메타마스크 등에 SXP를 보관할 수 있다.
스와이프는 가맹점을 보유한 비자카드 사용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가 아닌 직불카드이기 때문에 먼저 애플리케이션에 가상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결제 가능 통화로 전환·충전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코인 공포-탐욕지수
1월 2일 기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지수는 46.48포인트로 중립단계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상승하며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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